‘이럴 수가’ 이강인 안 뛰어야 PSG 챔스 우승한다?…박지성-손흥민부터 이어지는 韓의 UCL ‘저주’, 출전은 곧 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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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국 선수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저주가 화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1차전은 난타전 끝에 파리 생제르망(PSG)이 5-4 승리를 거둔 가운데 지난 7일에는 2차전이 펼쳐졌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결국 PSG가 결승 무대에 올랐다.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온 아스널로 결승점은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이강인은 지난해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한국의 해외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사이에는 악연이 있다. 바로 경기에 출전하면 우승에 실해한다는 것.
이강인은 지난 결승에서 결장한 가운데 PSG는 인터밀란을 5-0으로 꺾었다. 지난 2019년에는 손흥민(LAFC)이 토트넘 소속으로 결승에 올라 선발 출전했으나 리버풀에 패하며 준우승의 눈물을 흘렸다.
박지성도 같은 상황을 겪었다. 박지성은 2008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당시 결장했고 맨유는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모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결승전에 출전했으나 패배했다. 즉 경기 출전과 성적이 엇갈리는 흐름이다.

공교롭게 이강인은 뮌헨과의 두 경기 모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후반기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좀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단판 승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같은 상황에서는 기존의 라인업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선발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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