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매직’ 미쳤다! 맨유, 리버풀 상대로 10년 만에 ‘리그 더블’→차기 시즌 ‘UCL 진출’ 확정…마이누 ‘장기 재계약’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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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10년 만의 리그 더블 달성과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확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젠네 라멘스, 디오고 달로, 해리 매과이어, 에이든 헤븐, 루크 쇼,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슈코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프레디 우드만, 커티스 존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제레미 프림퐁, 코디 각포, 도미닉 소보슬라이, 플로리안 비르츠가 먼저 출격했다.

맨유는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쿠냐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쿠냐가 재차 집중력을 발휘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4분 맨유가 격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쇼가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우드만 골키퍼 손에 맞고 굴절된 공이 세슈코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2분 만회골을 허용했다. 소보슬라이가 수비수를 제쳐낸 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맨유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동점골까지 내줬다. 라멘스 골키퍼가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실수를 저질렀고,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는 후반 32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왼쪽에서 쇼가 올린 크로스를 아마드 디알로가 헤더로 연결했다.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마이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뚫었다. 마이누는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축포를 쏘아올렸다.
마이누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64점을 기록, 최소 5위를 확보하며 차기 시즌 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의 정식 사령탑 부임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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