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임’ 불만 폭발! ‘겨울 이적시장 때 뭐한 거야?’…”출전할 수 있는 선수 11명이 전부, 수치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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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믿기 힘들지만 수치스러운 일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에 라얀 셰르키와 앙투안 세메뇨에게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후반 도미닉 솔란케가 두 골을 터뜨리며 극적으로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이날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를 대신해 파페 사르가 투입됐다.
로메로는 이튿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어제 모든 동료가 보여준 노력은 대단했다.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팀을 돕기 위해 출전하고 싶었다. 특히 우리가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11명뿐이었기 때문이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며 수치스러운 일이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책임을 지고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하나로 뭉칠 것이다. 남은 것은 늘 그 자리에 있어 주고 항상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일뿐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 선수가 많다. 미키 판 더 펜,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이 부상 회복 중이다. 이날 후보 명단에 1군 멤버는 사르,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안토닌 킨스키가 전부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로메로는 팀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시선을 ENIC으로 일부 돌렸다”며 “여름에 실질적인 야망을 드러냈던 구단 소유주 그룹은 이후로는 제자리걸음을 한 모습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의 새로운 시대를 약속한 이후 이를 이어가지 못한 채 1월 내내 지갑을 굳게 닫아두었다”고 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닫은 뒤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구단 대주주인 루이스 가문이 1억 파운드(약 2000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너 갤러거와 소우자를 영입했지만, 현재 부상병동을 해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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