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가 와인을 한 병 열 것이다”…토트넘 출신 전문가 확신! “올 시즌 우승 레이스 승자는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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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 우승 경쟁은 이제 아스널의 것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전문가 제이미 레드냅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의 승자는 아스널이 될 것으로 봤다.
리그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아스널은 지난 1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PL 2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4-0으로 완승했다.
아스널은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보다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뒤 두 팀의 결과를 지켜봤다.
두 팀의 결과에 아스널이 웃을 수밖에 없었다. 빌라는 1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홈경기서 0-1로 패배했다. 전반 42분 브렌트퍼드 공격수 케빈 샤데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에 놓였지만, 전반 추가 시간 실점했고 후반 초반 태미 에이브러햄의 득점이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 끝에 취소되며 무릎을 꿇었다.
맨시티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 홋스퍼와 원정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전에 라얀 셰르키와 앙투안 세메뇨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도미닉 솔란케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세 팀 모두 24경기를 치렀다. 14경기가 남은 상황. 아스널이 16승 5무 3패 승점 53점으로 1위다. 맨시티는 14승 5무 5패 승점 47점으로 2위, 빌라는 14승 4무 6패 승점 46점으로 3위다.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오늘 오후 집에서 두 경기를 보며 ‘빌라가 브렌트퍼드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이 경기(토트넘 대 맨시티)를 봤을 텐데, 후반전을 보며 ‘5-0’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오늘 밤 그는 좋은 리오하 와인 한 병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제 끝이다. 나는 이 우승 경쟁은 이제 아스널의 것이 됐다고 본다. 그리고 그들이 8점, 10점 차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 놀랄 것”이라며 “그들은 선수들을 갖추고 있다. 관중들이 다소 불안해했고, 팀과 관중 사이의 연결고리도 약해졌다고 생각한다. 감독도 약간 긴장했고, 그것이 선수들에게 전달됐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고, 이 타이틀을 여유 있게 가져가지 못한다면 정말 놀랄 것이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스쿼드를 개편했다. 마르틴 수비멘디, 에베레치 에제, 빅토르 요케레스, 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케파 아리사발라가, 피에로 인카피에(임대)를 영입했다.
레드냅은 “아스널은 최고의 스쿼드를 갖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누구도 그들과 경쟁할 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다”며 “빌라는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다. 그들이 이뤄내고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맨시티의 폼 역시 충분히 강하지 않다. 몇 년 전처럼 18~19경기 연승을 달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했다.
2003-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PL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아스널이 올 시즌 한을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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