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동안 비교할 수준의 수비수가 없다”…김민재와 맞대결서 맹활약, 독일 현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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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함부르크 수비수 부슈코비치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함부르크와 2-2로 비겼다. 함부르크는 난타전 끝에 바이에른 뮌헨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부슈코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함부르크는 전반 34분 비에이라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2분 케인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킴미히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재차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해 함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분 디아스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디아스는 올리세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함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8분 부슈코비치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부슈코비치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타점 높은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부슈코비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번의 볼클리어링을 기록했고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다섯 차례 승리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함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2골을 실점했지만 수비수 부슈코비치는 공격과 수비에 걸쳐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 레전드 마테우스는 1일 독일 스포르트 등을 통해 “부슈코비치는 단순히 헤딩이나 태클, 득점 능력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것을 갖춘 선수다. 수비를 조직하고 지휘할 수 있는 선수다. 부슈코비치 같은 선수는 흔치 않다”고 극찬했다.
부슈코비치는 마테우스의 극찬에 대해 “마테우스에게 그런 말을 듣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 그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계속 나아갈 동기를 부여해준다”는 뜻을 나타냈다.
부슈코비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가운데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한 하만은 “최근 10년 동안 부슈코비치와 비교할 만한 선수는 떠오르지 않는다. 신체적으로도 훌륭한 선수이고 골문앞에서 위협적이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겨우 18살인 부슈코비치가 수비를 이끄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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