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가르쳐보고 싶었는데’… ‘리버풀 최고 명장’ 클롭의 뼈아픈 고백, ‘SON 영입 실패’ 또 자책! “내 실수로 기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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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다시 한 번 손흥민(LA FC)을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클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RTL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클롭은 “내 실수였다. 내가 충분하고 명확하게 손흥민 영입을 요청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기회를 놓쳤다. 이후에는 다시는 그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클롭은 지난해 3월에도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당시 클롭은 손흥민과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케빈 더 브라위너(SSC 나폴리)를 영입하지 못한 선택을 가장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할 수도 있었다. 당시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이었다. 왜 영입하지 않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붙었을 때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손흥민은 클롭 감독을 상대로 꾸준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함부르크 소속 시절 도르트문트와의 첫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이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2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EPL 무대에서도 손흥민은 클롭을 괴롭혔다. 손흥민은 클롭 체제의 리버풀을 상대로 16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역대급 커리어를 쌓았다.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구단 최고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에는 LA FC로 이적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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