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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자찬 터진 전한길…세상 당당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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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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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이 참여한 ‘부정선거 음모론’ 토론회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연결성을 언급하는 등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토론 이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선거 감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언급한 상황을 두고 자신들의 토론이 계기가 됐다는 취지의 평가를 내놓았다. 이 같은 발언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 씨는 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토론회 파장을 언급하며 시청 규모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토론회에) 관심사가 있고 장 대표도 그걸 인정하지 않았냐. 이렇게 전 국민이, 장 대표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 (대한민국) 인구 15%가 (봤다.) 500만 명이 (토론회를) 봤을 때. (장 대표가) 그 표현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앞서 전 씨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10분부터 펜앤마이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인가’라는 주제로 생중계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토론은 약 7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어 토론의 정치적 영향력을 직접 언급했다. 전 씨는 “전한길이 이준석하고 티브이(TV) 토론을 해서 국민한테 일깨우고 나니까 이제 우리가 (부정선거 의제를) 토스해 주니까 장 대표가 (TF 구성으로) 이제 스파이크를 때린 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장동혁 대표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 씨는 “사실은 장 대표가 먼저 목소리를 내야죠”, “장 대표가 먼저 이끌어야죠”라고 말하며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토론 다음 날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토론회 시청 규모를 언급했다. 그는 “부정선거 토론회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유권자의 15%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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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거 시스템 재설계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반응을 두고 부정선거 토론에 참여한 이준석 대표가 몸담고 있는 개혁신당 등 보수 진영에서도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일 논평에서 “문제는 음모론자들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장 대표”라며 “부정선거 망상에 기생하는 장 대표는 보수를 좀먹는 암세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또한 지난 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정선거 음모론은 허구”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치적 이익 때문에 부정선거 음모론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주장을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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