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만료에도 끄떡없는 톱 클래스
럭셔리와 개성을 담은 10가지 컬렉션
편안함과 위상을 위한 현명한(?) 선택
11월 중순, 거리에는 서서히 캐럴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알린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대중에게 소환되며 ‘해동’되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의 아이콘, 바로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다. 그녀의 목소리만큼이나 화려하고 압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은 언제나 대중의 흥미를 끈다.

특히 그녀가 소유한 호화로운 자동차 컬렉션은 단연 압권이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마이바흐 등 세계 최고급 브랜드의 모델들로 채워진 그녀의 차고는 부와 명성을 상징하는 ‘움직이는 보석함’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산타클로스가 순록에게 썰매를 맡기듯, 머라이어 캐리 역시 면허가 만료된 신분으로 항상 개인 운전기사에게 핸들을 맡긴다는 사실이다. 운전면허가 없더라도, 여전히 건재한 그녀의 자동차 컬렉션 10대를 소개한다.
1.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

초호화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로 불리는 팬텀 쿠페는 머라이어 캐리의 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2010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차량은 최고급 수작업과 희소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웅장한 크기와 수십만 달러를 호가하는 가격대는 이 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여왕의 차’로서 그녀의 위상을 대변함을 보여준다.
2. 커스텀 핑크 포르쉐 카이엔

머라이어 캐리의 독특한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차량이다. 이 고성능 SUV는 핫핑크 색상으로 전체가 맞춤 제작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강력한 엔진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카이엔의 기본 사양 위에 그녀만의 특별한 취향이 더해진 이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라기보다 그녀의 패션을 완성하는 하나의 ‘액세서리’이자 ‘패션 아이템’처럼 기능한다.
3. 마이바흐 62S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였던 마이바흐의 희소 모델이다. 마이바흐 62S는 운전자보다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최상의 안락함과 편의 사양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넓은 공간과 첨단 사양은 그녀가 왜 운전대를 직접 잡지 않고 편안한 뒷좌석을 선호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며, 최고급 차량에서 누릴 수 있는 안락함의 정수를 제공한다.
4.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이탈리아의 뜨거운 감성과 스포티함을 가진 럭셔리 세단의 아이콘이다. 다른 웅장한 영국 및 독일 럭셔리 차량과는 달리, 콰트로포르테는 특유의 세련되고 유려한 디자인 라인과 매혹적인 배기음으로 차별화된다. 성능과 스타일을 모두 중시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다양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준다.
5. 커스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화려한 컬렉션 속에서 실용성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선택이다. 무광 블랙(Matte Black) 색상으로 커스텀 된 레인지로버는 시크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주면서도, SUV 특유의 범용성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도시적인 매력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많은 짐과 스태프 동반 이동 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6. 벤틀리 컨티넨탈 GT

영국 명차 벤틀리의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이다.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엔진 성능의 조화가 돋보이는 차량으로, 그녀의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 장거리 이동에도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피로하지 않은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럭셔리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7.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팬텀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웅장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뚜껑을 열고 달릴 때의 해방감과 초호화 럭셔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따뜻한 휴양지나 해변가 도로를 달릴 때 그 진가를 발휘할 그녀의 ‘오픈카’로, 최고급 컨버터블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함을 담고 있다.
8. 메르세데스-벤츠 SLK 200

수많은 럭셔리 컬렉션 중 비교적 소박한 엔트리급 컨버터블로 평가받는다. 이 차량은 과거 머라이어 캐리가 소유했거나 이용했던 모델 중 하나로, 그녀의 자동차 컬렉션이 최고급으로 변천해 온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SLK 200은 작지만, 경쾌한 주행감과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선사한다.
9. 1956년형 포르쉐 356 스피드스터

그녀의 컬렉션 중 유일하게 클래식카로서의 가치를 지닌 차량이다. 특히 이 모델은 그녀의 아버지가 소유했던 차량을 복원하여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선 감성적인 일화를 담고 있다. 수집가치와 역사성이 높은 이 클래식카는 다른 현대적인 차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1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SUV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이다. 압도적인 크기와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실용적인 이동 수단의 역할을 수행한다. 넉넉한 내부 공간은 대가족이나 많은 스태프와 짐을 싣고 이동해야 할 때 유용하게 쓰이며, 머라이어 캐리의 바쁜 일정을 효율적으로 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전면허 없는 여왕의 썰매: 명성 유지를 위한 컬렉션

머라이어 캐리의 방대한 자동차 컬렉션은 그녀가 운전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그녀의 슈퍼스타로서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녀는 실제로 2023년 한 토크쇼에서 뉴욕 맨해튼에 살면서 운전할 필요가 없어 면허 갱신을 미루다가 만료되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법적으로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임에도 최고급 차량을 소유하는 이 아이러니는 그녀에게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부와 명성의 상징임을 입증한다.
결국 그녀에게 럭셔리 카는 자신의 화려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전문 운전기사를 통해 언제든 최고급 차량으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사 딸린’ 이동 수단인 셈이다. 산타클로스의 썰매만큼이나 화려하고 특별한 그녀의 컬렉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대중에게 회자되며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더 빛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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