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 농장에서 클래식카 복원
자동차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 강조
‘수집가 자동차 감사의 날’ 제정 주도
미국 정치계에서 농부 출신으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존 테스터(Jon Tester) 前 몬태나주 상원의원은 클래식 자동차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몬태나주 빅 샌디에 있는 자신의 가족 농장에 거주하며,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아들과 함께 클래식카를 직접 수리하고 복원하는 취미를 즐겼다. 그의 차고에는 포드 모델 T와 A, 1938년형 쉐보레, 1956년형 뷰익 센추리 등 미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다양한 클래식 차량들이 보관되어 있다.

테스터 전 의원의 자동차 사랑은 단순한 개인적인 취미를 넘어선다. 그는 자동차 복원 및 수집이 미국의 기술적 성과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의정 활동으로까지 이어졌다. 자동차 애호가 커뮤니티의 권익을 옹호하고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는 취미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정치 활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몬태나 농가에서 시작된 ‘진짜 자동차 애호가’


존 테스터 전 의원의 자동차 취미는 그의 정치적 뿌리만큼이나 진정성이 깊다. 그는 워싱턴 D.C.에서만 생활하는 엘리트 정치인이 아니라, 몬태나주의 광활한 농가에서 직접 일하며 클래식카의 낡은 부품과 씨름하는 자동차 애호가다. 의정 활동으로 바쁘지 않을 때면, 그는 아들 숀(Shon)과 함께 차고에서 시간을 보내며 1938년형 쉐보레나 1956년형 뷰익 센추리 같은 차량들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일에 몰두한다.
테스터 전 의원에게 이 취미는 ‘가족에 관한 것’이자, 미국 농업과 산업화 시대의 추억이 담긴 문화유산을 지켜내는 과정이다. 그가 소유한 포드 모델 T나 A와 같은 차들은 미국 대중교통의 혁신을 상징하며, 이는 미국 사회의 변화를 이끈 기술적 성취를 대변한다. 이러한 클래식카 컬렉션을 통해 그는 미국 노동자의 삶과 역동적인 산업 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보여준다.
수집가 자동차를 ‘문화유산’으로 인식하다

테스터 전 의원의 차고에는 포드 모델 T, 포드 모델 A, 1938년형 쉐보레, 1956년형 뷰익 센추리, 1970년형 뷰익 일렉트라 등 수십 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미국산 클래식 차량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차들은 단순히 오래된 기계를 모으는 것을 넘어, 각 시대의 미국의 기술력과 경제적 번영, 그리고 문화적 아이콘을 상징한다.
그는 이러한 클래식카의 복원과 수집 활동이 단지 취미가 아님을 공개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는 “역사적이고 고전적인 자동차의 수집과 복원은 미국의 기술적 성취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발언하며, 클래식카 커뮤니티를 일종의 문화 보존 운동으로 격상시켰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그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미국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취미를 입법으로 연결한 적극적인 정치 활동


존 테스터 전 의원의 자동차 문화에 대한 애정은 실제적인 입법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및 그 회원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자동차 애호가 커뮤니티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대표적인 업적은 매년 7월 둘째 주 금요일을 ‘수집가 자동차 감사의 날(Collector Car Appreciation Day, CCAD)‘로 지정하는 상원 결의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것이다. 이 결의안은 자동차 복원 및 수집이 미국 문화유산 보존에 이바지하는 바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그는 환경보호국(EPA)의 규제로부터 자동차 개조 및 모터스포츠 활동을 보호하는 ‘RPM Act(Recognizing the Protection of Motorsports Act)’를 강력하게 지지하며, 애호가들의 활동 권리를 지켜내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동은 그가 단순한 수집가를 넘어 자동차 산업과 문화 전반의 든든한 지지자임을 입증한다.

존 테스터 전 의원은 자신의 사적인 취미를 공적인 의정 활동으로 연결하여, 자동차 문화가 가진 경제적, 사회적 중요성을 미국 정치 무대 위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그는 자동차 산업이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일자리와 경제 활동을 창출하는 핵심 산업임을 꾸준히 역설해 왔다.
2024년 재선 캠페인 중 ‘워싱턴 물이 들었다’라는 공격에 자신이 소유한 다양한 클래식 및 현대 미국 차량을 열거하며 반박했던 일화는 그의 진정성을 더 부각시킨다. 이처럼 취미에서 입법까지 자동차 문화 전반에 걸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준 존 테스터 전 의원은 미국 클래식카 애호가 커뮤니티에서 가장 신뢰받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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