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독백 영상에 건강 우려
故 김주혁 떠난 뒤 수면장애 고백
근황 직접 밝히며 팬들 걱정 달래…

배우 한정수가 수면 장애를 다룬 독백 영상을 공개한 뒤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직접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8일 한정수는 개인 SNS에 ’60초 독백 #불면증’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정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정신이 또렷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뒤 과거 복용했던 약과 불면증에 관한 이야기를 독백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는 “트리티코라고 전에 먹던 약이 있는데 그거 먹으면 다음 날까지 맑지가 않다”며 약 복용 후 느끼는 상태를 표현했다.

이어 수면제에 대해서는 “수면제는 끊었다. 기적이다. 수면제는 나처럼 끊는 경우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실제 근황을 담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한정수는 게시물 내용을 수정해 “60초 독백. 그냥 연기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요즘 잘 잔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을 통해서도 독백 영상이라는 점을 거듭 알렸다. 한 누리꾼이 실제 상황인지 묻자 한정수는 “60초 독백이라고. 사실이긴 하지”라고 답했고 또 다른 누리꾼에게는 “독백이에요ㅎㅎ”라고 답하며 우려를 덜었다.

이번 영상의 소재로 등장한 불면증은 한정수가 과거 실제로 겪었던 어려움이기도 하다. 앞서 한정수는 2023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절친했던 배우 故 김주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수면 장애와 공황 증상이 심해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3, 4일 밤을 새도 잠을 못 잔다”며 김주혁을 떠나보낸 뒤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한정수의 상태를 상실 이후 나타난 ‘외상 후 애도 증후군’으로 설명했다.

한정수는 故 김주혁과 약 15년 동안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가족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자신에게 힘을 북돋워 주던 친구였다며 김주혁을 회상했다. 또한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5년 동안 크게 웃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김주혁을 향한 추모도 꾸준히 이어왔다. 한정수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매년 묘소를 찾았으며 지난해 8주기에도 “오늘 주혁이 보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묘소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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