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중의 한 사람인 이강소 작가가 참여했던 전시의 도록을 통해 그의 에술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전 ‘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이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아카이브 자료전은 대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와 연계한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이강소 작가가 보여준 실험 정신을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회화적 전환과 확장 ▲‘에꼴 드 서울’로 보는 작품 변화 ▲2000년대 이후의 작업과 기록 등 3개의 섹션으로 꾸며져 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인공갤러리 개인전 도록을 중심으로, 1980~1990년대 국내외 개인전과 해외 전시 도록들을 소개한다. 1970년대 실험미술 이후 회화 문법을 구사하며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확립해 가던 시기를 다룬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1975년부터 1997년까지 ‘에꼴 드 서울’’ 도록이 소개된다. 이강소에게 ‘에꼴 드 서울’은 자신의 실험을 공개하는 중요한 무대였고 창립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매년 다른 형식의 작업 경향으로 출품했다. 전시 도록에서 그 추이를 관찰해 볼 수 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2000년대 이후의 작업과 기록을 제공한다. 아카이브실 내 아티스트박에 수록된 다양한 전시 도록을 직접 열람하면서 작가의 예술적 확장 과정과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대구미술관 3층 아카이브실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20일까지 진행된다.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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