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UC버클리 음악대학 등지에서 ‘한국실험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야금·피리·생황·대금 등 한국 전통 악기와 현악 사중주, 실시간 전자 음향처리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실험적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는 국립국악원과 UC버클리, UC산타크루즈, 스탠퍼드대가 공동 주최하며, 샌프란시스코의 델 솔 현악사중주단이 협력한다. 국악원 창작악단과 델 솔은 국악원 국제국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곡가들의 신작을 초연하고, 전통 관악기와 전자음향이 어우러진 작품도 선보인다.
UC산타크루즈 매슈 슈마커 교수는 “살아있는 한국음악 전통과 첨단기술이 만나 새로운 음악 언어를 만들어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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