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데뷔 10주년 리사이틀 ‘더 저니 비긴스(The Journey Be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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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무대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한국 데뷔 10주년 기념 리사이틀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동시대 주목할 만한 연주자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달서아트센터의 프로그램이 ‘DSAC 아트 셀렉션 시리즈’의 여섯 번째 무대다.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친근한 음악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대니 구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적극적인 미디어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며 관객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017년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시작된 그의 한국 활동 여정을 되돌아보는 이번 리사이틀은, 전통 클래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표현의 영역을 넓혀온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확장된 클래식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니 구는 이번공연에서 클래식, 재즈, 현대 음악의 요소들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간 확장해 온 음악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1부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현대적으로 재작곡해 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클래식 현대 음악가 막스 리히터의 ’사계 중 봄’으로 문을 연다. 오랜 시간 유연한 호흡을 맞춰 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대니 구의 10주년을 축하하며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가 합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클로드 볼링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과 ‘거슈윈 모음곡’을 통해 현악기와 재즈 트리오가 만들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크로스오버 무대를 전한다. 피아니스트 문재원,더블베이시스트 황호규,드러머 김종국이 함께한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지난 10년간 확장해 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단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클래식의 정통성과 재즈의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예술적 비전을 직접 만나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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