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문화기획자 송승환의 삶과 예술…송승환 사진전 ‘나는 배우다, 송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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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송승환이 인생 70년, 배우 60년을 되돌아보는 사진전 ‘나는 배우다, 송승환’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청문당(대구 북구 대학로23길 15-3)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배우 송승환의 예술 인생을 되짚으며 한 시대를 함께 해 온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의 삶과 발자취를 사진과 아카이브로 조명하는 자리이다.

송승환은 196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연극·영화·드라마·방송·공연 제작 등 한국 대중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동해 대표적인 예술가 중에 한명이다. 연극 30여 편, 영화 20여 편, 드라마 70여 편 출연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극 ‘난타’를 제작해 세계에 선보였다.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한국 문화예술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전시는 청문당 전시장 2~3층을 5개의 섹션으로 나눠 배우 송승환의 데뷔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작품과 무대, 활동을 아우르는 사진 및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공연 스틸컷과 무대 기록, 프로그램 북, 대본 일부 등 자료가 함께 전시돼 송승환의 작업 연대기와 당대 공연·대중문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청문당에서 열린다. 이날 송승환이 참여 작가로서 직접 도슨트로 나서는 ‘전시 투어’와, 예술 인생의 소회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예술사의 살아있는 역사인 배우 송승환의 60년 연기 인생과 예술적 성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청문당에서 펼쳐지는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한 예술가의 삶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대중문화의 시대적 흐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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