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웨이·더현대 대구 협업전… ‘캄 투게더(Come Together): 함께일 때, 우리는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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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웨이와 더현대 대구가 함께하는 협업전시 ‘캄 투게더(Come Together): 함께일 때, 우리는 더 빛난다’가 오는 18일부터 더현대 대구 지하 1층 오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함께’라는 감각에서 출발한 3인전으로, 대구아트웨이 입주작가 이미란·황주승·이주희가참여한다. 전시는 회화와 입체 작업을 오가며 관계와 공존의 서사가 교차하는 다양한 조형 언어를 드러낸다.

이미란은 내면에 머물다 흩어지는 감정을 ‘바람이 스민 회화’로 풀어 관계 속 온기의 순간을 보여준다.황주승은 ‘탱크’ 형상을 통해 집단이 만들어내는 힘과 그 이면의 긴장,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주희는 고요하고 따뜻한 화면으로 일상의 쉼과 여백, 말없이 건네는 위로의 감각을 제시한다.

전시는 ‘함께 스미는 마음’과 ’함께 움직이는 힘’ 그리고 ‘함께 머무는 시간’의 세 흐름으로 구성된다. ’함께’라는 감정이 스며들고 확장되며 끝내 쉼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도록 했다. 백화점 내 열린 공간이라는 장소적 특성도 반영했다. 시민들이 일상 동선 속에서 별도 절차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쇼핑과 문화 향유가 공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는 6월7일까지.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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