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키에 세계가 모였다… 모나용평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에 세계 25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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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모나용평이 한국 스키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글로벌 행사, ‘제43회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The 43rd International Ski Festival)’을 오늘(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1983년 시작돼 올해로 43회를 맞은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글로벌 스키 교류 행사로, 매년 겨울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해외 스키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스키 문화, 이른바 ‘K-스키(K-Ski)’를 직접 체험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키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와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행사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약 5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EU를 비롯해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 네덜란드 등 20개국 주한 대사단이 참석해 행사의 국제적 위상과 외교·문화 교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행사는 모나용평 전역에서 진행되며, 블리스힐스테이 웰니스홀과 핑크·뉴레드 슬로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접수와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스키 대회, 시상식, 갈라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갈라 행사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 준비한 문화 퍼포먼스와 메달 세리머니가 펼쳐지며, 국가별 개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후에는 자유 스키 일정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모나용평의 다양한 슬로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은 경쟁 중심의 대회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킹과 문화 교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참가자들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동시에 한국의 겨울 문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모나용평만의 겨울을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은 재방문과 글로벌 커뮤니티 확장으로 이어지며, 행사를 지속 가능한 국제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은 40년 넘게 이어져 온 글로벌 교류 행사로, 스키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K-스키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겨울 시즌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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