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의 김민재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일 ‘AC밀란은 우선 수비 보강 전략을 가지고 있다. AC밀란 알레그리 감독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번갈아 가며 출전할 수 있는 3명의 센터백’이라며 ‘AC밀란의 이적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수비수 영입이다. 베로나와의 지난 경기 벤치 명단을 보면 절박함을 알 수 있다. 벤치에 있는 유일한 센터백은 신예 오도구였다. AC밀란은 베로나전에서 편안한 3-0 승리를 거뒀고 오도구는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더 복잡하고 중요한 상황에서는 더 뛰어난 선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AC밀란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요즘은 임대 영입이 더 쉬운 선택이다. AC밀란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수비수는 이탈리아 경험이 있고 국제 경기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지난 여름 AC밀란은 김민재를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몇 달 동안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김민재의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김민재는 독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최근 빌트의 여론조사에선 2025년 가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선수 5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없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AC밀란을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선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높은 연봉을 지출해야 한다. 결코 쉬운 시나리오는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에게 이적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미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민재에게 AC밀란은 이상적인 해결책이며 AC밀란에게도 김민재는 이상적인 선수’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됐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31일 ‘김민재가 화려한 복귀를 할 가능성이 있다.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축구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페네르바체는 중국에서 뛰고 있던 김민재를 이스탄불로 데려왔고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후 2023년 여름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첫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에 대해 AC밀란 등 이탈리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김민재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31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랫동안 핵심 선수로 여겨졌지만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수비진의 판도가 변화했다.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김민재는 입지가 흔들렸다. 중요한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고 팀 내에서 순위도 크게 하락했다’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재평가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만약 유벤투스가 수비진 개편에 나선다면 김민재는 유력한 매각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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