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잠시 떠난 ‘금쪽이’ 솔직 고백…”내가 원하는 것은 바르사에 남는 것, 이곳에서의 압박은 맨유 때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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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는 2015년 11월 맨유에서 데뷔해 426경기 138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12월 맨유와 사이가 급격히 틀어졌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그의 훈련 태도를 만족하지 않았고 그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 그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2월 애스턴 빌라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그는 17경기에서 4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뒤 맨유로 돌아왔다.
하지만 맨유와의 관계는 봉합되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그를 내보내려 했고 래시포드 역시 이적을 원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임대됐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24경기에 나와 7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수확하며 완전 이적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래시포드는 최근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클럽과 도시에서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 도착한 순간부터 매우 환영받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팀이 트로피를 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며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지만, 인생은 매우 빠르게 흘러가고 상황은 변한다. 목표는 그 성공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다. 나는 그 점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스태프와 팀 동료들과의 모든 것이 훌륭했고, 불만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꿈꾸고 있다. 그는 “물론 내가 원하는 것은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이다. 그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열심히 훈련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이유는 아니다. 목적은 승리다.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환상적인 클럽이다”고 밝혔다.
래시포드의 계약에는 2600만 파운드(약 510억 원)의 완전 이적 허용 조항이 있다.

한편,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받았던 압박과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압박의 차이를 비교했다. 그는 “여기에도 압박은 있지만, 부정적인 압박은 아니다. 선수로서 갈망하는 종류의 압박이고, 내가 원하고 늘 원해 왔던 압박이다. 기대치가 높은 곳이 아니면 나는 있을 수 없다. 요구 수준이 최고조에 이르지 않은 클럽에서는 동기 부여를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다”고 했다.
이어 “나는 축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계속해 나가기에 완벽한 장소와 환경에 있다. 그래서 매일 최선을 다하며 팀의 승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다음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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