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로! “맨유는 저를 사우디에 보내려고 했어요, 가슴이 아팠습니다”…브페가 말한 ‘이적 사가’, 잔류 이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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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는 8,000만 유로(약 1,380억원)를 투자하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페르난데스는 곧장 맨유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킥과 패스를 선보였고 득점력까지 장착했다. 페르난데스는 반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 8골 7도움을 올렸고 다음 시즌에는 전체 58경기 28골 18도움이라는 엄청난 스텟을 남겼다.
현재까지 맨유 소속으로 공식전 307경기를 소화하며 103골 93도움으로 19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300경기를 기념했다.
이런 가운데 페르난데스가 지난 여름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그때 맨유가 나를 떠나보내려 한다는 걸 느꼈고 마음이 매우 아팠다”고 고백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여름부터 사우디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사우디 클럽들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바라고 있다. 알 나스르,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 펀드의 이적 추진 사항”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택했다. 그는 “팀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돈이 필요하다면 떠날 수 있다. 하지만 남길 원한다면 기꺼이 맨유에서 뛸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맨유를 향한 충성심을 나타냈지만 팀을 향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디렉터에게 이러한 상황을 이야기했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이 나를 원했기에 이적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물론 내가 이적을 원했다면 감독이 잔류를 바라더라도 팀은 결정을 했을 것이다. 나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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