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의 기용, 모두를 답답하게 한다”…퍼거슨 감독 오른팔 ‘소신 발언’ 맨유 성골 유스에게 임대 이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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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했던 르네 뮬런스틴 코치가 코비 마이누의 미래에 대해 조언했다.
맨유 유스 출신 마이누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1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한 경기는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 그림즈비 타운전이 유일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0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마이누는 지난여름 임대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단이 막았다. 그럼에도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결국, 1월에 다시 한번 팀을 떠나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
2001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맨유 2군 감독직을 맡았으며 2007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맨유 1군 코치직을 역임한 뮬런스틴 코치는 ‘베스트뉴빙고사이츠’와 인터뷰에서 마이누에 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뮬런스틴 감독은 “마이누가 1월에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본다. 그는 여름에도 스콧 맥토미니를 따라 나폴리로 가고자 했으나, 클럽이 그 움직임을 막았다”며 “선수들은 경기 시간을 원하고, 마이누도 다른 선수들과 다르지 않다. 그는 가능한 한 많이 뛰고 자신의 경기를 발전시키고 싶지만, 현재 맨유 벤치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이누는 아주 어린 나이에도 정말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맨유 1군과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올라갔다. 그는 이 팀에서 선발로 자리 잡았고, 클럽과 팬들은 유스 출신 선수가 1군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사랑한다”며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모림은 코비를 기용하는 데 적극적이지 않아 보이며, 이는 팬들과 나 모두를 답답하게 한다. 나는 그가 정말 재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뮬런스틴 코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선 자리에서 3선 자리로 내려온 것이 마이누의 주전 경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봤다. 하지만 마이누가 페르난데스와 함께 뛰지 못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마이누의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여름 이적과 팀의 포메이션 때문이라고 본다.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으로 인해 페르난데스가 최근 몇 년간 메이누가 뛰던 좀 더 수비적인 위치로 내려섰다”며 “나는 마이누와 페르난데스가 함께 뛰지 못할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마도 아모림은 두 선수가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나는 둘이 함께 뛰는 모습을 반드시 보고 싶다. 마이누는 잠재력이 풍부한 최고의 선수지만, 맨유가 현재 경기에서 이기고 있기 때문에, 다시 선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잠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뮬런스틴 코치는 현재 아모림의 3-4-2-1 포메이션이 가장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는 포메이션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아모림의 자리가 안전하겠지만, 또다시 부진한 흐름을 타면, 경질설이 다시 나올 것이다. 포메이션은 이제 더 나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유나이티드가 부진에 빠지더라도 아모림 체제에서는 이 포메이션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 1년 동안 그것은 명확해졌다”고 했다.
이어 “이 포메이션이 그가 보유한 훌륭한 스쿼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좋은 결과를 내고 있으니, 뭔가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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