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과 불화→첼시 이적…‘780억 문제아 FW’ 또 입 열었다! “맨유 떠난 선택?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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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는 지난 여름 맨유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과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첼시에서 자신의 커리어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2020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뒤 2022-23시즌부터 1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 시즌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을 경험했다.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10골을 기록하며 1군 합류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11골 10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즌 막판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가르나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언론을 통해 가르나초를 비판했다. 결승전 이후 진행된 팀 미팅에서는 가르나초에게 이적을 추진하라는 통보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가르나초는 지난 여름 4000만 파운드(약 780억원)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가르나초는 공식전 1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르나초는 최근 ‘맨유에서 5년을 보냈지만, 끝맺음에 대한 아쉬움이나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없다. 축구를 하고, 내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기 위해 첼시에 왔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라면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변화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당시 상황은 변화를 택하기에 적절한 시기였다. 첼시는 올바른 선택지였고,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르나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세계 최고 리그로 생각한다. 계속 EPL에서 뛰고 싶었다. 이적 전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감독은 프로젝트를 상세히 설명해 줬다. 설득력 있는 제안을 들은 뒤 첼시에서 뛰게 됐고, 현재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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