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3선 세대교체’ 신호탄 쏜다! ‘에이징커브 MF’ 재계약 불발…”연봉 345억 걸림돌, 사우디행 유력”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는 올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퇴단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높은 연봉으로 인해 옵션 발동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카세미루는 강한 피지컬과 압박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AC 밀란)와 함께 ‘크카모’ 라인을 구축하며 유럽 무대를 지배했다.
카세미루는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15-16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포함해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황금기를 함께했다.

2022-23시즌 맨유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도전했다. 입단 첫 시즌 리그 3위,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증명했으나 2023-24시즌부터 경기력 하락이 이어졌다. 체력 저하와 기동력 문제로 수비 범위가 축소됐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영향력도 감소했다.
2024-25시즌 42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수비 전환 속도 저하와 커버 범위 부족으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세미루의 매각을 검토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카세미루는 제안을 거절하고 잔류를 선택했다.
결국 맨유와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인다. 카세미루는 맨유 입단 당시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은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유는 높은 주급이다.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연간 1800만 파운드(약 345억원)를 수령하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떠나보낸 뒤 세대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등이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카세미루는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트리뷰나’는 “사우디 구단들이 카세미루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33세인 카세미루가 올드 트래포드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알 나스르와 연결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