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 활약 기대한다’…시메오네, 이강인에게 스트라이커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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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서 득점에 집중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AT마드리드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6일 입국했다. 이강인은 7일 AT마드리드 팀 훈련에 첫 참가하며 새로운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AT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지만 이강인은 병무청 서류 문제로 인해 마드리드 출국이 지연됐고 결국 한국에서 AT마드리드 선수단에 합류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7일 이강인의 AT마드리드 첫 훈련을 집중 조명하면서 ‘이강인이 그리즈만으로 변신한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윙어로 활약했던 그리즈만을 스트라이커로 키우기 시작한 것처럼 이강인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키워내고 있다’며 ‘이강인은 론도 훈련에서 인상적인 볼 점유율을 보여줬다. 자체 연습경기에서 이강인은 앞으로 AT마드리드의 주전으로 뛸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연습 경기를 중단하며 이강인에게 움직임을 설명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7번은 지난 시즌까지 그리즈만이 사용한 번호다. 그리즈만은 AT마드리드 소속으로 212경기에 출전해 143골을 터뜨려 123년 클럽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클럽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즈만의 등번호를 물려줬을 뿐만 아니라 이강인에게 그리즈만 같은 득점력까지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치열한 포지션을 펼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AT마드리드가 말라가를 상대로 치르는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이강인을 제외시켰다. 이 매체는 AT마드리드가 마르카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알바레즈와 루크만이 공격수로 나서고 바에나, 바리오스, 히울만, 시메오네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말도, 한코, 푸빌, 요렌테가 수비진을 구축하고 골키퍼는 오블락이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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