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돌아오면 자비스 출전시간 단축” 애틀랜타가 진짜 그렇게 할까…6푼8리 유격수에게 최후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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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돌아오면 잠 자비스가 가장 영향을 많이 느낄 것이다. 최소한 출전시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가 24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과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이번 주말 빅리그에 전격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오른 중지 부상으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지난 14일부터 루키리그에서 재활경기를 시작했다. 현재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에서 뛰고 있다.

김하성은 루키리그를 거쳐 트리플A에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전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얻어냈다. 9경기서 26타수 7안타 타율 0.269 1홈런 3타점 4득점 1도루 OPS 0.941이다.
메이저리거의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는 최대 20일이다. 내달 4일까지 가능하지만, 애틀랜타로선 그 전에 어떤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계속 흘러나온다. 일단 빅리그에 올려 마지막으로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건강하다면 굳이 트리플A에 계속 머무를 이유는 없는 상황.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아쿠나와 김하성의 복귀가 임박한 것은 누군가의 출전시간이 줄어드는 걸 의미한다. 김하성이 돌아오면 짐 자비스가 영향을 많이 느낄 것이다. 자비스가 로스터에서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최소한 출전시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부상으로 이탈하기 직전에 콜업된 자비스는 부진한 호르헤 마테오를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로 뛴다.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서는 3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빅리그 17경기서 55타수 16안타 타율 0.291 1홈런 7타점 7득점 OPS 0.783으로 나쁘지 않다.
단, 자비스가 마이너옵션이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김하성이 복귀하면 영향을 받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계속 기회를 줄 것이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마테오의 경우 자연스럽게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생긴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2026년 지금까지 김하성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윈넷의 발표에 따르면 김하성은 재활경기 중 더 일관된 하드 컨택을 발견했다”라고 했다. 실제 그윈넷에서 타구의 질이 괜찮고, 이것이 회복의 신호라고 해석한다면 빅리그에서 최종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은 있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마테오, 도미닉 스미스, 일라이 화이트는 아쿠나와 김하성이 돌아오면 26인 로스터에서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궁극적으로 이런 상황에는 마이너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들이 로스터 경색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했다.

그렇게 김하성에게 마지막으로 판이 한번 더 깔릴까. 그러면 진짜 보여줘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생존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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