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스 끝내기 홈런’ 애틀랜타, 밀워키에 4-3 재역전승…김하성 대수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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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알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애틀랜타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48승2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밀워키는 45승29패로 NL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오지 알비스는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은 5.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좌완 투수 딜런 리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투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9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진 못했다.
밀워키 투수 애런 애쉬비는 0.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애틀랜타와 밀워키 모두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애틀랜타였다. 5회말 선두타자 알비스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밀워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초 잭슨 추리오와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안타,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게리 산체스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앤드류 본의 적시타를 보태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7회초에도 쿠퍼 프라트와 조이 오티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추리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태며 3-1로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7회말 알비스의 안타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오스틴 라일리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2-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1사 이후 맷 올슨의 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알비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애틀랜타의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연장 승부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를 6-4로 격파했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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