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급’ 롯데 원투펀치 만나는 삼성, 최고 변수는 日 우승 코치…”분석 잘 되어 있어”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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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 원투펀치를 맞아 타격력을 뽐내려 한다. ‘일본프로야구’ 우승 경력이 있는 무라카미 타카유키 코치가 노하우를 전달했다.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김지찬(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2025년 30경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에 앞서 박진만 감독은 “드디어 개막한다. 올 것이 왔다”며 “후라도는 컨디션 괜찮다. 몸도 잘 만들어 왔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 선발은 엘빈 로드리게스다. 193cm, 97kg의 체격을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다. 최고 157km/h의 빠른 공이 주무기이고,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뿌린다. 한국 입성할 때부터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급 투수라고 명성이 자자했다.
2선발 제레미 비슬리도 로드리게스에 버금가는 선수다. 188cm, 106kg의 우완 투수로 최고 158km 직구와 구종 가치가 높은 슬라이더를 비롯해 횡적인 움직임이 뛰어난 변화구를 가지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무라카미 코치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왔다. (롯데 외국인 투수 두 명은) 다 일본에 있던 투수 들이다. 그래서 분석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 시범경기 영상도 확인했고, 작년 같은 리그에서 뛰었던 코치님이 계신다. 그런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했다.

무라카미 코치는 현역 시절 17시즌 동안 1380경기에 출전해 916안타 147홈런 68도루 452득점 464타점 타율 0.258을 기록했다. 2001년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 소프트뱅크 타격 코치로 활약했다. 무라카미 코치의 활약 덕에 소프트뱅크는 2024년과 2025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은 일본시리즈 우승이라는 금자탑까지 쌓았다.
박진만 감독의 말대로 로드리게스와 비슬리는 모두 일본프로야구 경력이 있다. 로드리게스는 2023~2024년 야쿠루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다. 비슬리는 2023~2025년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무라카미 코치의 족집게 과외가 기대된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던지는 로드리게스는 제구가 좋고 볼끝이 좋다. 둘 다 제구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마 내일 던지는 비슬리는 스위퍼가 좋다고 하더라. 어느 정도 파악은 한 상태다. 실전 들어가서 상대를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1루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중견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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