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번진 임신설…
이하늬 임신 비화 공개
공효진의 신혼·커리어

배우 공효진이 ‘임신설’에 휘말리는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공효진은 영화 홍보 인터뷰 중 한 발언으로 인해 온라인에서 “임신한 거 아니냐”는 반응으로 퍼졌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윗집 사람들’ 기자 간담회에서 공효진은 이하늬와 함께 촬영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촬영 초반, 하늬 씨가 중대 발표라며 뱃속에 아이가 있다고 말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멘트가 기사 제목으로 인용되면서 임신 사실을 고백한 것처럼 비쳤다.

그러나 이는 공효진 본인 이야기가 아닌 이하늬의 둘째 임신 당시 상황을 회상한 발언으로 밝혀졌다.
공효진을 둘러싼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남편 케빈오와 일본 여행 중 올린 사진에서 니트 원피스가 배를 살짝 감싸는 모습이 보이자 일부 누리꾼들이 임신을 추측했고, 루머가 빠르게 확산됐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고, 공효진도 같은 옷으로 다른 각도의 사진을 올리며 자연스럽게 루머를 잠재웠다.

이하늬의 임신 당시 이야기는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과정과도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두 사람은 2010년 드라마 ‘파스타’ 이후 약 15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해 호흡을 맞췄다.
공효진은 촬영 당시 이하늬가 입덧을 견디며 연기를 이어간 장면을 언급하며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해내는 모습을 보며, 임신 초기라 가장 힘들 때라고 들었는데 대단했다”라고 감탄했다.
이하늬 역시 “파스타 시절부터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오랜 재회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감독이자 배우인 하정우와 김동욱도 참석했다.
공효진은 김동욱과 권태기 부부를 연기하며 “둘 다 실제로는 신혼이라 역할이 어려워 주변 부부들의 이야기를 많이 참고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2’로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고맙습니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등 굵직한 작품마다 존재감을 남기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2년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으며, 최근 전역한 남편과 신혼을 즐기고 있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을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시끄러운 윗집 부부와 그 아래층 부부의 예측 불가한 식사 시간을 그린 코미디로, 하정우 감독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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