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이정재 저격
“이정재·임지연 멜로 공감 가나”
유쾌한 디스에 웃음바다

배우 김희선이 경쟁작 ‘얄미운 사랑’ 주연인 이정재·임지연을 향해 던진 유쾌한 견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극본 신이원) 제작발표회에서는 경쟁작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재치로 “얄미운 뭐요? 거기 두 분(이정재·임지연) 멜로 보면 공감하시냐”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정재가 “‘얄미운 사랑’ 첫 회 시청률이 3%를 넘으면 명동에서 수양대군 복장으로 사인회를 열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건 가운데, ‘다음생은 없으니까’ 팀의 시청률 공약이 무엇이냐는 물음이 이어졌다.

이에 김희선은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저희 여섯 명이 프리허그를 하고 커피차를 쏘겠다”라고 답하며 센스 있는 공약을 내놨다.
김희선의 이 발언은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며 “김희선다운 직설 화법”, “이정재 저격 농담 웃겼다”, “두 작품의 신경전이 본격화됐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김희선과 이정재는 지난 1993년 ‘공룡선생’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으나 32년 만의 경쟁 상대로 맞붙게 됐다.

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 직장 스트레스에 지쳐가는 40대 여성 3인방의 코믹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선은 억대 연봉 쇼호스트 출신의 ‘경단녀 엄마’ 조나정을, 한혜진은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갈등을 겪는 구주영을,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환상을 품은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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