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뉴진스와 방시혁에 대한 논란에 직접 진심을 전해 주목받고 있다.
11월 13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방시혁과 뉴진스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한 영상이 공개됐다.
윤일상은 이 영상에서 최근 악플러들과 뉴진스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경험을 소개하며, “방시혁에 대해 왜 언급하지 않느냐”는 지적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뉴진스 이야기를 하는데 왜 방시혁 재판 얘기가 나오느냐. 두 문제는 섞여선 안 된다. 내가 다뤄온 건 오로지 뉴진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방시혁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그건 적법하게 처리될 것이다. 하지만 그 사안이 뉴진스와 직접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두 갈래 사안을 분리해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진스의 성장과 활동에 대해서는 “뉴진스가 가진 청량하고 고유한 무대는 지금 아니면 안 나오는 특별함이 있다. 어른들의 갈등 때문에 그 소중한 시기를 놓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더불어 그는 “한국 음악계가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 선배로서 후배들이 음악 본연의 길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일상은 앞서 뉴진스 관련 “계약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을 상대로 IPO 계획이 없다고 밝힌 뒤, 본인과 연관된 사모펀드에 지분을 넘기도록 한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하이브 상장 후 해당 사모펀드는 주식을 매도했고, 방시혁은 이 과정에서 1900억원 상당의 차익 일부를 부당 수익으로 얻었다는 의혹이다.
뉴진스는 2023년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밝힌 뒤 ‘NJZ’라는 활동명이 공개됐고, 독립 활동을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같은 해 12월 멤버들의 독자 활동 저지를 위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다.
결과적으로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로 복귀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세 멤버 역시 언론을 통해 “복귀 결정을 내렸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들은 어도어와 직접적인 합의가 아닌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한 상황으로, 어도어 측은 “복귀 의사에 대한 진의 여부를 여전히 확인하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MHN, 유튜브 ‘프로듀썰 윤일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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