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누빈 심은경’…“미야케 쇼와 협업, 최고의 대본”…‘여행과 나날’로 12월 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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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배우 심은경이 미야케 쇼 감독과 함께 한 일본 영화 ‘여행과 나날’로 올해 12월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미야케 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설국의 여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시간을 맞는 한 각본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심은경은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李)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읽은 대본 중 단연 최고라 생각했다”며 캐스팅 당시의 감격과 작품에 대한 진심을 직접 전했다. 또한 “이(李)는 내 이야기이기도 하고 동시에 모두의 이야기다”라며 캐릭터와 깊은 공감대를 드러냈다.


미야케 쇼 감독은 5년에 걸쳐 직접 쓴 각본에 대해 “두 편의 영화 이후에야 스스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알게 됐다. 자신을 투영한 각본가 캐릭터를 중심에 두고 액자식 구성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작품에 데뷔한 뒤,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또 ‘블루아워’, ‘동백 정원’ 등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여행과 나날’의 한국 개봉일은 12월 10일로 확정됐다.

사진=엣나인필름, MHN, 팝엔터테인먼트, tvasahi,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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