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청불 연출 도전’…하정우·공효진·이하늬 ‘윗집 사람들’로 19금 한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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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하정우가 첫 청소년 관람 불가 연출작 ‘윗집 사람들’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층간소음으로 모인 식사 자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평단에서는 평범한 일상 공간 속 유쾌한 설정과 사실적인 대사, 배우들의 거침없는 연기가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


유머와 날카로운 시선이 공존하는 연출, 그리고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 주연배우들이 선보인 완급 조절 연기가 색다른 작품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영화는 하정우가 최초로 시도하는 19금 코미디물이기도 하다. 그간 빠른 템포의 ‘B급 코미디’ 대사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에는 선을 넘는 19금 유머와 과감한 소재로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하정우는 2013년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 데뷔한 뒤 ‘허삼관’, ‘로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출, 각본, 주연을 겸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4월 ‘로비’에서는 26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흥행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윗집 사람들’이 하정우의 작품 중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영화는 12월 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MHN, 쇼박스, NEW,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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