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때 ‘꽃중년’으로 각광받았으나 최근 들어 사회적 비호감으로 인식이 바뀐 ‘영포티’의 변화와, 항공사 유니폼을 입고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영포티(Young Forty)’는 원래 세련되고 젊은 감각을 추구하던 40대를 지칭하는 긍정적 의미로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포티 체크리스트’와 특정 브랜드 의류를 나열한 일러스트까지 등장하며, 이들을 조롱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힙합 뮤지션 염따 역시 “스O시 한 번 입을까 했다가도 ’너무 포티 냄새나나‘ 싶어서 벗는다”며 ‘영포티’에 대한 달라진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털어 놓았다. 제작진은 20대와 40대 각 세대를 심층적으로 인터뷰하고 토론을 벌여, 단순히 패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영포티 논란’ 이면의 근본적 이유와 새로운 키워드를 짚어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이와 함께 실제 항공사 직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니폼을 빈번히 착용하고 외부 활동을 하는 여성의 미스터리도 추적한다. 한 미용실 원장은 “A사 유니폼을 입고 B사 면접을 보거나, ‘유니폼 입고 한강에 앉아 있으면 남자들이 말을 건다’고 했다”는 사례를 전했다.
이 여성의 SNS에는 기내 생활과 비행 일정이 기록돼 있지만 실제 A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메시지를 보내면 곧바로 차단하는 등의 이상 징후도 포착됐다. 또 유니폼 착용이 금지된 공항 인근이나 백화점, 한강에서 활보하는 모습에 더해, 아기 인형 집착과 유아용품 매장 방문 등 독특한 행동까지 드러났다.
제작진은 그 행적을 추적해 직접 접촉을 시도했으나, 여성이 사이비 종교단체 관계자라고 오인하며 예상 밖의 대치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은 7일 오후 8시 50분에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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