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이혼해서 힘든 적 없다”
“오히려 편했다. 일만 하면 됐다”
재혼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해봐”

배우 배종옥이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배우 배종옥 5화 (중년이 되면서 맞이한 전성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승환은 “배종옥이 (이혼 후) 힘든 티도 안 냈다. 애가 하나 있는데 그 애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티도 안 내고 전혀 몰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배종옥은 “이혼해서 힘든 적이 없다. 굉장히 홀가분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오히려 편했고 엄마가 다 아이 케어해주니까 나는 되게 일만 하면 됐다”라며 “굳이 힘든 걸 말하지 않아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송승환은 배종옥의 예상 밖 답변에 “힘들지 않았구나”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괜히 걱정을”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아울러 배종옥은 재혼에 대한 질문에 “사람이 나타날까. 그런 감정(사랑)을 잊어버린 느낌“이라며 “운명은 모르니까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만나겠지만 결혼까지는 생각 안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의 이력에 대해 “정말 복이 많은 것 같다. 정말 좋은 작가를 많이 만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송승환은 “사실 배우들이 정말 연기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좋은 작가나 연출을 못 만나서 빛을 못 본 배우들도 굉장히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종옥이는 그런 면에서는 정말 복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하고 쿨하시다”, “부러운 인생이다. 이혼했지만 크게 고통이 없었다니”, “사고가 남다르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종옥은 1964년생으로 62세이며 지난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름 없는 여자’, ‘철인왕후’,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배종옥은 지난 1993년 파일럿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나 지난 199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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