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무대 밖 반전 성격
선택적 함구증 진단
“출연료 셔틀” 악플

그룹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이 말하지 못했던 속 사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필리핀에서 데뷔 2NE1 데뷔 밴드 데뷔 계속 데뷔해도 또 신인 같은 비주얼 최강 동안 산다라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산다라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조현아가 “멋있어 보였던 포인트 중 하나가 엄청 과감한 걸 하기도 한다. 저 언니가 하면 멋있어 보이더라. 언니가 그런 파워가 있다”라며 무대 위 산다라박의 스타일에 대해 칭찬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무대에서만 과감한 걸 하는 것 같다. 평소에는 되게 조용하고 낯도 많이 가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는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는 투애니원 활동 당시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던 산다라박을 향해 “엄청 과감한 걸 해도 멋있어 보였다”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그때니까 했던 것 같다. 지금은 팬들도 원하지 않는다. 얻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많다. 남자 팬을 잃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심한 낯가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현아가 “경계심이 있는 편이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낯가림이 굉장히 심하다”라며 “오은영 박사님이 선택적 함구증이라고 진단을 내려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 되면 입을 다문다”라며 “그런 사람이 예능을 하다 보니 초반에는 병풍이라는 말도 듣고 ‘출연료 셔틀’이라는 댓글도 많았다. 그런 시간이 많았고 힘든 시간을 겪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4년생인 산다라박은 지난 2009년 그룹 2NE1(투애니원)으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Go Away’,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능과 MC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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