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CEO로 변신 한 근황…
”팀원들이 불편해하는 느낌“
속옷 회사 차린 남다른 이유

배우 송지효가 CEO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송지효’에는 ‘송지효 사업 그게 뭔데..?ㅣ속옷 회사 CEO 천수연 씨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효는 점심조차 거른 채 사무실에서 서류 작업에 몰두했다.
현재 업무 내용을 묻는 말에 송지효는 “회사가 작아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굴러가는지 체크하고 있다. 할 일 되게 많은데 얘기를 못하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3차 신제품 발매를 준비 중이라는 그는 “6월 중순 이후로 나올 것 같다. 한국에서 제작하는 제품이 있어서 그거 체크하러 한 번 갔다 오고 제가 할 수 있는 거 있으면 하고 도와드리려고 한다”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회의실로 자리를 옮긴 송지효는 “제가 거의 여기서 업무를 본다. 근데 뭔가 모르게 저희 팀들이 불편해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다음 일정을 위해 공장으로 이동하던 송지효는 “여름 시장을 공략하려고 1월부터 기획했다. 야심 차게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제품인데 이 제품이 국내 생산”이라며 “많은 분께 미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영자로서 가장 큰 난제를 묻자 그는 “돈이죠”라며 카메라를 향해 “많이 좀 사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발 부탁이니 건조기에만 (속옷을) 돌리지 말아달라. 건조기에 돌리면 속옷들이 바짝 말라서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세탁기 돌리는 건 괜찮다. 대신 세탁망에 넣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창업 배경에 대해 송지효는 “한 10년 전에 외국을 한 번 나갔다. 전 세계적인 브랜드의 속옷이 유명하길래 사보려고 갔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입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라며 회상했다.

이어 “근데 입으니까 너무 불편하더라. 내 몸에 편한 속옷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때 당시 어렵게 브랜드를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대중화해보고 싶었다”라며 “한 번 보고 예쁜 속옷보다 계속 손이 가는 내 몸이 편한 속옷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뒤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 드라마 ‘궁’, ‘주몽’, ‘구여친클럽’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예능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방송에서는 존재감이 줄어들며 이른바 ‘병풍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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