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LUCY,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완벽 접수…초여름 밤 녹인 명품 세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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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실력파 파워 밴드 루시(LUCY)가 대한민국 대표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의 무대를 청량한 에너지로 꽉 채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초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밴드 루시(신예찬, 신광일, 최상엽, 조원상)는 지난 5월 30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OIL TANK CULTURE PARK)에서 개최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Beautiful Mint Life 2026)’의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출격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루시는 팀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와 탄탄한 드럼 비트,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진 완벽한 라이브 풀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페스티벌 강자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이미지 속 루시는 대형 LED 스크린에 새겨진 ‘Beautiful Mint Life 2026’ 타이틀 아래에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신광일의 다이내믹한 드럼 연주로 포문을 연 루시는 대표곡 ‘개화 (Flowering)’를 비롯해 ‘발아’, ‘전체관람가’, ‘떼굴떼굴’을 연이어 열창하며 객석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어 ‘하마 (Childish ver.)’, ‘아니 근데 진짜’, ‘남김없이’, ‘아지랑이’ 등 감성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트랙들을 촘촘하게 배치해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특히 공연 후반부, 최상엽의 파워풀한 보컬과 조원상의 정교한 베이스 슬랩, 그리고 신예찬의 폭발적인 바이올린 솔로 연주가 어우러진 ‘카멜레온’, ‘못난이’, ‘맞네’, ‘내버려’ 무대에서는 축제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루시는 마지막 앙코르곡으로 대곡 형태의 서사가 돋보이는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을 선사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짜임새 있는 13곡의 명품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안긴 루시의 향후 단독 콘서트 및 다채로운 페스티벌 투어 일정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밴드 LUCY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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