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배우 이수경이 드라마에서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상대 배우와의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층 고조시켰다.
배우 이수경은 지소 동료들과 환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똑 부러진 모습 뒤에 감춰진 외롭고 여린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스틸 컷들을 10일 전격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에피소드에서는 늘 씩씩했던 배역 엄정선의 숨겨진 외로움이 묘사됐다.
그녀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어머니가 보내준 음식을 두고도 지소 사람들에게 선뜻 동참을 제안하지 못한 채 홀로 쓸쓸히 기념일을 맞이했으나, 우연히 바뀐 휴대폰을 돌려주러 방문한 용주천과 예상치 못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며 서사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특히 다음 날 아침 정선의 집에서 잠이 깬 용주천을 향해 태연하고 여유롭게 대처하는 이수경의 노련한 생활 밀착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채 연신 사과하는 상대를 향해 자신이 거주하는 ‘편동도’ 마을의 눈을 의식하며 아침부터 우리 집에서 나가는 걸 들키면 동네가 시끄러워진다며 어제의 일은 깔끔하게 잊자는 쿨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동료 육하리를 찾아가 남녀 사이에 대해 솔직하게 자문을 구하는 반전 면모를 연출하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수경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할 때의 전문적인 간호사 모습과 호감 상대 앞에서 은근히 틱틱거리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엄정선의 이중적인 매력을 입체적으로 소화해 내며 베테랑 배우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입증했다.
극의 전개에 유쾌한 활력과 로맨틱한 텐션을 동시에 불어넣고 있는 이수경이 출연하는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본 방송이 전격 전개된다.
사진=ENA ‘닥터 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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