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가수 김재환이 전역 후 처음으로 나선 대형 야외 음악 축제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 역량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가감 없이 발휘하며 대체 불가능한 공연형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입증했다.
가수 김재환은 지난 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대형 뮤직 페스티벌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 아티스트로 전격 출격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밴드 라이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특유의 호소력 짙고 치명적인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곡 ‘Truth or Dare’로 화려한 포문을 연 김재환은, 이어지는 감성 트랙 ‘꽃인가요’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은 물론 직접 정교한 기타 연주까지 동시에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그는 현장 무대 도중 자신의 공식 팬덤 명칭인 윈드를 노랫말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즉석에서 위트 있게 개사해 부르는 남다른 팬 사랑 센스를 발휘해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삽입곡인 ‘빛이 되어줘’를 선곡해 절제되면서도 담담한 보이스로 섬세한 감정선을 스케치한 김재환은, 명곡 ‘달팽이’ 무대에서는 잔잔한 기타 선율 위에 얹어진 담백한 음색으로 싱그러운 초록빛 감성을 선사했다. 공연 피날레는 가장 최근에 발표한 락 발라드 넘버 ‘지금 데리러 갈게’로 장식하며 청량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전매특허 고음으로 록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지난 5월 글로벌 무대 ‘KCON JAPAN 2026’을 시작으로 국내외 축제 라인업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김재환은, 오는 7월 2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스테이지네임’ 공연에 참여해 다시 한번 전국의 음악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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