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최장수 출연 부부인 진태현, 박시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아픔과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고백한다.
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2년 차를 맞이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본다. 무엇보다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진태현이 수술 후 1년 만에 다시 한번 암 센터를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재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진태현은 검사를 진행하는 내내 땀을 가득 흘리며 극도의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함께 가슴을 졸이며 건강 상태를 염려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부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마라토너 수양딸의 정체가 방송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엄마 박시은의 대를 이은 듯한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수양딸은 올해 상반기 주요 마라톤 대회에서 잇달아 상위권에 입상하며 능력을 입증한 인재로, 현재 국가대표 발탁을 목표로 맹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진태현은 딸의 훈련과 기량 향상을 돕기 위해 전 세계를 수소문하며 정성 가득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는 등 영락없는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반면 두 사람은 세 번의 아픈 유산 과정을 겪은 뒤 결단 내린 2세 계획 중단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녹화 도중 진태현은 박시은을 향해 자신과 결혼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더 행복하고 평범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미안함이 섞인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과 슬픔이 교차하는 부부의 진솔한 눈물지도는 지켜보던 진행자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만들었다.
암 투병 이후의 건강 상태부터 새로운 가족과 함께 채워나가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특별한 일상은 2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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