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한윤서가 연인인 문준웅과 함께 고향 청도를 찾아 감동적인 가족 상봉을 연출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6일 한윤서가 부모님께 예비 사위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에서 약 353km를 달려 도착한 두 사람은 청도의 미나리로 유명한 지역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과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문준웅은 장모님을 위해 꽃다발과 선물을 준비해 성의를 표했다.
어머니는 예비 사위를 만나자 “남자 외모보다 성격을 중시한다”며 따스하게 맞이했고, 먼 거리를 이동해온 두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문준웅이 적극적으로 집안 일을 돕는 모습에는 기쁨이 묻어났다.
1984년생 쥐띠로 소개된 문준웅은 밝은 성격으로 자리 분위기를 이끌었고, 식혜 한 잔에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한윤서의 강점을 요리 실력, 외모, 생활력, 책임감, 의리와 유쾌함으로 꼽으며, 최근에는 연인과의 만남을 우선시한다고 전했다.


한윤서의 어머니는 스스로도 ‘장모가 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한윤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문준웅의 몸을 자랑스럽게 언급해 애정을 보였다.
문준웅은 결혼 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세부 일정표를 프린트해가 가족 앞에서 설명했다. 주거 계획에 대해서는 자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자금 계획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서울 근교지만 서울에 가깝다”고 덧붙이며 소탈함을 드러냈다.
자녀와 관련된 질문에도 자신감 있게 답변했다. 최근 병원에서 정자 수와 움직임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자녀는 한 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상견례를 위해 마련된 식탁에는 한윤서의 어머니가 직접 준비한 푸짐한 음식이 차려졌고, “차린 게 없다”는 겸손한 인사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미소를 지었다.
식사 후 문준웅이 준비한 손편지 낭독 시간에는 진심이 담긴 글귀로 한윤서와 가족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41년 만에 가족과 예비 사위의 축복 속에서 한윤서의 앞날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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