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인터넷 방송 1세대로 잘 알려진 범프리카(김동범)가 최근 생방송 도중 보여준 부적절한 행동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 사이 범프리카는 SOOP(구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 음식점 실내 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여부에 대한 민원이 인천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제기됐다.
민원인은 다중 이용 장소에서의 흡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번 사례를 근거로 업소와 당사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요구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르면 음식점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 금연구역에 포함되며, 위반 시 흡연자에게는 10만 원, 업주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또한 생방송 도중 함께 있던 여성 BJ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됐다. 범프리카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거나 머리를 때리며 욕설을 한 모습까지 고스란히 송출돼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술자리 생방송에서 범법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소비한다”, “어린이 시청자에게 악영향 우려”, “플랫폼만 바뀌고 문제는 반복된다” 등 우려와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SOOP 측의 모니터링 부실을 지적하며 플랫폼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콘텐츠 관리 방식과 제재 시스템 문제도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관련 민원을 토대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점검 결과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점검은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범프리카는 아프리카TV 초기부터 먹방, 쿡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으며 SBS ‘런닝맨’, ‘생활의 달인’ 등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적 있다.
사진=SBS ‘런닝맨’, 숲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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