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을 견디며 그려낸 작품’…안다빈 “아버지 안성기, 마지막까지 곁에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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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안다빈이 아버지 고(故) 안성기에 대한 마음을 직접 밝히며 먹먹함을 남겼다.
2월 10일 안다빈은 온라인 계정을 통해 “아빠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유일한 개인전”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전시회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다. 이어 “예전 아버지께 들었던 말씀이 이제야 마음 깊이 새겨진다. 아빠, 감사하다. 앞으로도 묵묵히 작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작품에서 감동과 울림이 전해진다”, “아버지도 분명히 작품을 지켜보고 계실 것” 등의 메시지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고 안성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4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자택에서 음식을 먹던 중 목이 막혀 쓰러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2019년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1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내 재발해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다.
특히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인 1월 4일은 안다빈의 생일로, 아버지 안성기는 아들의 생일 하루 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안다빈은 “아버지는 끝까지 곁을 지켜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사진=안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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