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최강자 셀토스
풀체인지 신차 마침내 등장
비주얼 심층 분석해 보니
풀체인지를 목전에 뒀음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기아 셀토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이 5만 1,044대로 소형 SUV 부문 1위는 물론, 전 차종 순위에서도 8위를 유지 중이다. 11월 단일 판매량만 봐도 4,640대로 현대차 코나(2,485대)의 2배에 가까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차세대 신차 또한 상당한 기대를 등에 업고 있는데, 첫 풀체인지인 만큼 상당한 폭의 변화가 예고된 상황. 그간 포착됐던 프로토타입들을 기반으로 한 예상도 역시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는데, 마침내 그 모습을 일부 드러냈다고. 최종 디자인과 예상도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차급 뛰어넘는 크기감
지난 1일, 기아가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전면, 후면, 측면 등 외형의 대부분 요소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분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이번 신차에는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보다 농익은 모습으로 적용됐다.
전면부는 세로형 DRL을 중심으로 헤드램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신규 패턴의 등화류가 돋보인다. 현행 모델보다 한층 다부진 프론트 엔드 마무리로 SUV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유광 블랙으로 마감된 A 필러가 도심형 SUV의 느낌을 공존케 한다. 측면부는 리어 쿼터 글라스에서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EV5, EV9과 비슷한 느낌이다.


예상한 디테일 대부분 적용
덩치도 전반적으로 한층 커진 듯해 보인다. 이날 기아는 셀토스의 스펙을 함께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 중 최대 크기로 변모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상 스펙은 전장 4,400~4,500mm대, 코나보다 긴 휠베이스(2,660mm 이상)가 유력하다고.
어렴풋이 보이는 후측면 역시 예상도를 통해 미리 맛볼 수 있었던 디테일들이 대부분 반영됐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특유의 갈고리형 그래픽이 방향지시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테일램프의 상단부 모서리는 최대한 직각에 가깝게 날을 세워 차체를 최대한 넓어 보이게끔 만든 흔적이 엿보인다.


마침내 추가되는 하이브리드
뒤 범퍼 역시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와 연결된 듯한 실버 가니시가 면을 전체적으로 덮어 한층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테일게이트는 불필요한 기교 없이 널찍한 면으로 처리해 차급에 비해 커 보이는 효과가 더해진 모습이다. 뒷유리 양쪽을 감싸는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시, 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포일러 역시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강조한다.
한편 이번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1.6 가솔린 터보+8단 자동변속기, 2.0 가솔린 자연흡기+IVT 조합을 유지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후륜을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하는 E-4WD의 적용이 유력하다고.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의 정식 공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15분 월드 프리미어로 이뤄지며, 출시는 2026년 1분기 중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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