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펑닛산이 개발한 신형 N6, 맥시마급 크기의 플러그인 세단으로 첫 공개
● 21.1kWh 배터리 기반 180km EV 주행, 이후 1.5L 엔진이 발전기로 작동하는 EREV 구조
● LED 무드 조명·가죽 시트 등 고급사양 적용… 중국 가격은 10만 6,900위안부터
● 캐나다의 중국산 차량 개방 움직임 속 북미 진출 가능성 주목
닛산이 중국 시장에서 개발된 신형 N6 플러그인 세단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세단 전략 변화에 시선이 쏠린다. 중국 동펑닛산이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실상 단종된 닛산 맥시마의 자리를 잇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내 경쟁 세단 시장을 겨냥한 기술 구성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신형 N6는 N7 EV보다 컴팩트한 구조를 취했지만 길이 190.1인치로 과거 맥시마와 거의 동일한 차체 크기를 유지했다. 최상위 사양에는 가죽 마감, LED 무드 조명, 다중 방향 조절식 시트 등 프리미엄 요소가 탑재됐으며, 외관은 V-모션 시그니처 그릴과 선명한 LED 조명으로 정체성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순수 전기 주행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208마력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LFP 배터리(21.1kWh)를 완충하면 약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량이 소진되면 1.5L 가솔린 엔진이 발전기로 전환돼 주행을 이어가는 EREV 방식이 적용됐다. 중국 내 기본 가격은 10만 6,900위안으로, 현지 기준 약 1만 5,000달러 수준이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중국 제조사 차량 수입 규제 완화 방향을 검토하고 있어, N6의 북미 시장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격 대비 상품성이 높은 플러그인 세단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수요층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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