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질문이 사고 활동을 촉발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복잡성은 분명 핵심 요소다. 간단하고 솔직한 질문이 지식을 테스트할 수는 있지만, 학생들로 하여금 비판적으로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대답은 ‘아니요’다. 그렇지 않은가? AI는 의미가 겹겹이 쌓여 있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질문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런 질문에는 명확한 답이 없다. 대신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도록 한다. 때로는 모호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질문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질문할 경우, 학생은 응답하기 전에 정보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해석해야 한다. 이런 해석 행위가 비판적 사고 연습이다. -5장 ‘생성형 AI 지원 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 향상하기’ 중에서
【투데이신문 박노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생성형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이드북이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 방향과 비판적 사고 학습 전략을 다룬
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의 한국어판이다.
책은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비판적 사고의 역할과 교육 원칙을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교실 적용 전략 및 방법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역사, 윤리적 쟁점, 비판적 사고와의 관계 등을 이론적으로 고찰한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도구와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우르비 고시(Urbi Ghosh)는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과학부 교수이자 교육학 박사로 AI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 학습 경험을 설계하고 연구하는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이 번역하고 최지향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부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AI 활용이 불가피해진 교육 환경에서, 이 책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비판적 사고를 중심에 둔 AI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