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예술을 팝니다」 표지 [이미지 제공=21세기북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1/CP-2022-0036/image-0e77210e-a63d-4911-b52f-68a557882580.jpeg)
예술비즈니스란 예술적 문제의식을 사회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체계다. 질문을 작품으로 구현하고, 작품의 의미가 사회와 공명하며, 다시 수익과 가치로 되돌아오는 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예술은 사회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여러 질문을 낳는다. 우리가 정의하는 예술비즈니스란 바로 이 ‘문제의식→작품(원작 IP)→연결과 환류’의 고리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창조적 순환 구조다. – P. 35 中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K-컬처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요즘, ‘예술이 돈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 출간됐다.
「예술을 팝니다」의 공동 저자 신다혜와 이지혜는 각각 비즈니스에 뛰어든 예술가와 예술에 빠진 비즈니스인이다. ‘예술’이라는 공통 아래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예술과 비즈니스의 현장을 경험해온 이들은 실제 경험을 책에 녹여내며 ‘예술비즈니스’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예술을 팝니다」는 브랜딩·도시 공간 재생·플랫폼·콘텐츠 산업 등 예술이 현대 사회의 핵심적 경제 자원으로 기능하는 현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단순히 예술의 가치를 미화하거나 비즈니스의 원리를 평면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이 시장과 맞물려 자생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통해 증명해낸다.
책은 예술 비즈니스 분야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초보 예술인들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무엇부터 점검해야 하는지, 첫 실적을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는 과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등 예술 비즈니스를 단계별로 짚어 예술가와 기획자 모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술 지원사업 활용법부터 팀 구성, 법률·계약·운영에 필요한 실무 팁까지 비즈니스 사업에서 필요한 부분까지 촘촘히 담았다.
원론적이고 딱딱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이야기 이외에도 예술 분야의 현실적 문제와 업계 이면도 함께 언급됐다. ‘이 시대에 예술이 필요한 진짜 이유’, ‘예술계에는 왜 열정페이 문화가 만연할까’, ‘대표의 개인 SNS 운영, 독일까 득일까’ 등 누구도 쉽게 말해주지 않았던 예술 비즈니스 업계의 진짜 이야기들이 담겼다.
이 책은 예술 비즈니스 분야 예비 창업가와 신진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예술을 좋아하던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했을 ‘예술과 돈’에 대한 해답을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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