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확대…예산 43.6% 증액 ‘상권 활성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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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페스티벌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2026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예산을 전년(2억2천5백만원) 대비 43.6% 증액한 3억2,300만 원으로 편성하고, 공연 횟수와 운영 기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문화예술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문화 상권 연계 전략’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공연횟수와 운영기간이 늘어난 다는 것이다. 먼저 지난해에는 이중섭거리 시설 공사로 인해 7월 말부터 행사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운영 시기를 4월로 앞당겨 총 80회 공연을 목표로 한다. 운영 기간이 대폭 늘어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공연 일정도 조정된다. 기존 주 4회(목~일) 운영에서 주 3회(금~일)로 변경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상권 활성화와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포시자율상권협동조합, 정방동상가번영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단순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상권 연계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관람과 소비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체류형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광복절, 추석 연휴 등 주요 기념일에는 테마형 특별공연을 마련하고, 도내 거주 연예인과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해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특히 상권 활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7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166팀이 참여하여 총 59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15,47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93%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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