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경주APEC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신라금관 특별전’을 계기로 신라금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대구향토역사관이 이러한 열기를 반영해 신라금관과 금동관에 대해 살펴보는 특강, ‘대구에서 만나는 신라금관과 금동관’을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고대 금속공예품 가운데 대표 유물인 신라금관은 1921년 발견된 금관총 금관을 비롯해 금령총 금관(1924년), 서봉총 금관(1925년), 천마총 금관(1973년), 황남대총 금관(1974년) 등 6점이 있다. 신라의 지방이었던 대구·경산·양산·부산 등지에서는 여러 점의 금동관이 출토됐다. 대구지역 출토 금동관은 달성고분군 비산동 출토 금동관 2점과 일본 규슈(九州)국립박물관에 소장된 금동관이 유명하다.
이번 강좌는 이한상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이한상 교수는 고대 금속유물 전문 연구자로, 일본 후쿠오카대에서 동아시아고고학으로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향토역사관에서도 시민과 대구 고대사를 공유하기 위해 수시로 비산동 출토 금동관을 이해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년에 기획한 이번 행사는 우리 고대 문화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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