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듀, 2025년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함께 나누는 송년음악회는 모름지기 한 해 마지막날인 12월31일 밤에 열리는 게 제격이다. 수성아트피아가 바로 그날 31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개최한다. 2025년의 마지막 무대이자, 2026년을 여는 첫 번째 선율이다.

송년의 밤, 무대는 거장의 선율로 채워진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로 시작해 투쟁과 승리의 서사를 그려내며, 드라마틱한 긴장감 속에서 한 해의 문을 닫는다. 이어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 가단조 Op.33’가 연주되고,공연의 피날레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라단조 Op.125’, ‘합창-환희의 송가(Ode to Joy)’로 장식된다. 장엄한 서두에서 시작해 서정과 격정이 교차하는 전체 4악장의 대곡인 이 작품은 마지막 악장 ‘환희의 송가’에서 인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연대의 메시지를 웅장하게 노래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휘자 지중배가 송연음악회를 이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 솔리스트를 엮어 클라이맥스의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에서 풍부한 음색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손지훈, 베이스 전태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환희의 송가’ 4악장을 완성한다. 이들과 함께 구미시립합창단과 대구오페라콰이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의 합창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선보인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는 한 해의 끝을 음악으로 함께 나누는 감동의 무대”라며 ”베토벤의 선율이 전하는 사랑과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를 향한 설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티 켓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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