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성욱 기자 = (사)강원특별자치도수석인연합회, 창립 42주년 대장정 12월20일 개막… 문화의 깊이와 화합의 장 기대
(사)강원특별자치도수석인연합회(회장 원봉호)가 창립 42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연합회원전을 (20일) 정오, 강릉실내롤러스케이트장에서 대망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2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웅장한 자연환경을 축소해 놓은 듯한 수작들로 가득 채워져, 전국의 수석인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의 ‘깊이’와 축제의 ‘흥겨움’이 공존할 것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는다. 본 전시에 앞서, 전국 수석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4회 전국수석인 가요제 및 진야회(賑夜會)가 (19일) 저녁 세인트컨벤션에서 열린다. 트로트 황제 설운도, 김다현, 문희옥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 진야회는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며 성공적인 개막을 예고했다. 고령층은 물론 젊은 수석인들까지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은, 수석이라는 정적인 예술이 사실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활기찬 커뮤니티 문화’임을 보여주며 19일 정오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정오에 개최될 개막식은 이번 행사의 격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도의회 김시성 의장, 강릉시 김홍규 시장, 시의회 최익순 의장 등 지역 핵심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수석 문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지사는 축사에서 “강원의 산과 바다에서 얻어진 수석은 단순한 돌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정신적인 자산”임을 강조하며 수석인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이원채는 환영사를 통해 “42년의 역사는 강원 수석인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빚어진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어려운 시대에 많은 분께 자연의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원봉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수석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돌처럼, 우리 수석인들의 끈기와 예술 혼을 상징한다”고 역설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석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이다. (사)한국수석회중앙회 이성기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수석인연합회 변영섭 명예회장, 이사장 박동순 역시 격려사를 통해 전국 수석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강원 수석인들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석 전시의 예술적 가치와 가요제의 대중적 흡인력을 결합하여, 수석 예술이 소수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국민적 문화 향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이번 연합회원전은, 지역 문화 예술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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